
"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."
의학의 아버지, 히포크라테스 선서 중 일부입니다.
메르스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최전방에서 메르스 환자들을 지키는 의료인들이 있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.
우주복 같은 방진복은 잠시만 입어도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,
병실을 나오면 복도를 오염시키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또 벗어야 하고, 다시 입고를 반복합니다.
'자기희생'과 '인류애'가 무엇인지 몸소 느끼는 요즘..
가족과 안부만으로 그리움을 달래는 의료인이란 이름의 내 가족, 내 이웃.
